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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K-909’ MC로 돌아온 보아, 도전은 계속된다

가수 보아가 재정비를 마치고 시즌2로 돌아오는 ‘K-909’의 MC로 나선다. 시즌1에서 데뷔 이후 24년 만에 첫 음악프로그램 MC로 출격해 화제를 모았던 보아가 시즌2에서도 빛을 발하지 주목된다. ‘K-909’은 팬들에게는 믿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하고, 아티스트들에게는 꿈의 무대가 되는 공간을 마련하는 글로벌 뮤직쇼다. 프로그램 제목은 ‘K-POP’의 ‘POP’를 뒤집어 만들었다. 지난해 12월 시즌 1을 마친 뒤 5개월 간의 재정비를 거쳐 지난 6일 시즌2의 닻을 올렸다. ‘K-909’는 컴백과 함께 화제성을 입증했다.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차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K-909’ 시즌2 1회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5위, TV-OTT 통합 출연자 비드라마 부문에서 7위에 각각 랭크돼 눈길을 모았다. 특히 그룹 아이브는 앞서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못 보여준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해 관심을 높였다. ‘K-909’시즌2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대세 그룹 아이브, 스테이씨 등 출연자들의 영향력도 있지만 보아가 MC로서 보여준 안정적인 진행실력과 가요계 대선배로서 후배들과 발휘하는 케미스트리도 큰몫을 차지한다. 실제 ‘K-909’를 기획한 오현숙 CP도 프로그램 론칭 당시 MC 보아의 활약을 기대했다. 그는 “지금 K팝이 전 세계에서 널리 사랑받게 된 이유에는 기존에 낯선 외국 시장에서 K팝을 알린 선배 가수들의 노력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한 보아가 K팝 아티스트와 나눌 수 있는 얘기의 깊이는 다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 CP의 예상은 적중했다. 보아는 ‘K-909’ 방송에서 후배 가수들의 무대에 대한 음악적 장르 및 콘셉트에 대한 이해가 깊었고, 부족한 부분은 사전에 공부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예로 그룹 엔믹스가 출연했을 당시 “잘 몰라서 ‘오. 오’(0.0) 무대를 찾아봤는데 노래가 ‘믹스팝’이더라”면서 “구간마다 장르가 바뀌다 보니 무대를 보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고 평하기도 했다. 보아는 여러 경연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무대를 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왔다. 2011년 11월 SBS ‘K팝스타 시즌1’을 시작으로 2020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맨 파이터’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경연자들을 평했다. 물론 잡음도 존재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 심사위원 당시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크루 프라임킹즈가 첫 탈락 팀으로 결정되자 보아의 심사를 받아들이지 못한 일부 대중이 자격을 운운하며 도 넘는 악플을 단 것이다. 수위를 넘은 원색적인 비난 등에 결국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해 사건이 일단락되기도 했다. 이러한 우여곡절에도 보아는 ‘K-909’의 MC를 통해 도전을 이어간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보아가 이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의견과 해석은 충분한 영향력을 가졌다”며 “그가 엔터테이너로서 도전장을 계속 던지는 것은 후배 가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13 16:39
예능

아이브,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2 13일 방송

아이브(IVE)가 리얼리티 '1, 2, 3 IVE' 시즌2로 돌아온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5일 공식 SNS를 통해 아이브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 '1,2,3 IVE' 시즌2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상큼한 에너지를 장착한 아이브의 모습으로 시작했다. 아이브는 "'1, 2, 3 IVE'가 시즌2로 돌아왔다. 파자마 파티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라며 시작부터 넘치는 텐션을 발산했다. 단어 맞히기 게임부터 팬을 위한 케이크 만들기가 펼쳐졌고, 누군가 "야 너 방송이 장난이야?"라고 말하며 매운맛 실험 카메라의 등장을 예고한다. 또 소풍을 간 아이브가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며 한층 가까워지고, 공포 체험으로 담력 쌓기, 생존 캠핑 특집이 펼쳐지는 등 시즌1 때보다 한층 더 풍성한 재미로 돌아온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데뷔곡 'ELEVEN(일레븐)'으로 지상파 트리플 크라운을 포함한 음악방송 13관왕 및 발매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난 4월 발표한 '러브 다이브'는 음악프로 8관왕과 함께 국내외 '빌보드 글로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핫 트렌딩 송즈', 'K-POP 100' 등의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할 뿐만 아니라, 아마존뮤직, 일본 오리콘차트 ,애플뮤직, 라인뮤직, 중국 QQ뮤직 케이팝 차트 주간 1위, 유튜브 뮤직 케이팝100 차트 1위,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성까지 입증, 아이브는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 탄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각종 글로벌 차트와 국내 음악프로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브는 앞으로도 적수 없는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존재감을 빛낼 전망이다.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공백기를 달래 줄 자체 리얼리티 '1,2,3 IVE' 시즌2는 13일 오후 11시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6 14:50
연예일반

'레벨 업' 아이브의 존재감

이미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우뚝 섰다. 글로벌 K팝 선두주자로 존재감을 빛내고 있는 아이브다. 아이브(IVE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지난 달 1일 공식 활동을 마무리 한지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두 번째 싱글 'LOVE DIVE(러브 다이브)'로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OVE DIVE' 발매 직후 유튜브 뮤직 주간 1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 주간 케이팝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아이브는 활동을 마무리한 지금까지도 차트 정상을 지키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앞서 'LOVE DIVE'는 유튜브 뮤직, 애플뮤직, 일본 라인뮤직 등 각종 글로벌 차트 상위권을 올킬했다. 특히 유튜브 뮤직에서는 8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현재 1위를 재탈환하는 저력을 보였다. 스포티파이 주간 케이팝 차트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가며 글로벌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또한 아이브는 타이달(TIDAL) 플레이리스트 커버 장식과 함께 K팝 히트송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타이달의 에디터이자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Billboard)의 K팝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SNS를 통해 "'LOVE DIVE'가 K팝 히트곡 1위를 재탈환했으며 'ELEVEN(일레븐)'에 이어 K-Pop Hits 플레이리스트의 커버로 재등장했다. 이를 축하하며 아이브의 다음이 항상 기다려진다."라며 응원했다. 앞서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데뷔곡 ‘ELEVEN(일레븐)’으로 지상파 트리플 크라운을 포함한 음악방송 13관왕 및 발매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최근 발표한 ‘러브 다이브’는 음악프로 8관왕과 함께 국내외 '빌보드 글로벌',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핫 트렌딩 송즈', 'K-POP 100' 등의 차트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뿐만 아니라, 아마존뮤직, 일본 오리콘차트 ,애플뮤직, 라인뮤직, 중국 QQ뮤직 케이팝 차트 주간 1위, 유튜브 뮤직 케이팝100 차트 1위, 스포티파이 한국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다수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성까지 입증, 아이브는 ‘4세대 대표 그룹’으로서 탄탄한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활동을 마친 이후에도 각종 글로벌 차트와 국내 음악프로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는 아이브는 앞으로도 적수 없는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존재감을 빛낼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타이달 커버 2022.06.0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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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강렬한 비주얼" 세련美↑에이티즈, 독보적 분위기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시크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에이티즈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0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타이어와 야구 배트, 스케이트 보드 등을 활용해 와일드한 룩부터 시크한 룩까지 완벽하게 소화함은 물론 글램한 헤어 스타일링으로 특유의 강렬한 매력을 선보였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이번 활동을 마감하며 더욱 깊게 느꼈던 에이티니(ATINY, 공식팬클럽)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 그리고 '최선을 다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 없는 길도 만들어 나간다'는 뜨거운 열정과 포부를 다시 한번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최근 앨범 '제로 : 피버 파트1(ZERO : FEVER part.1)'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인셉션(INCEPTION)'과 '땡스(THANXX)'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음반 판매량과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에서 연일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하고, 유튜브와 오리콘차트 등 글로벌 랭킹 또한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줘 향후 성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0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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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vs소녀시대, 누가 더 강했나?…5년차로 비교한 전성기

가온차트가 연초 발표한 지난해 음반 판매량에서 트와이스의 미니 7집 ‘Feel special’이 41만 3459장을 기록했습니다.비록 370여만장이나 판매한 방탄소년단(BTS)의 Map of the soul-Persona)을 비롯해 보이그룹 강세에 밀려 전체 순위에선 10위에 그쳤지만, 걸그룹 중에선 단연 1위의 기록입니다.또 트와이스가 2015년 데뷔 후 내놓은 음반 중에서는 최다 판매량이었으며, 역대 걸그룹 중에서도 1위 기록입니다. 이전 기록은 2011년 소녀시대가 내놓은 정규 3집 ‘The boys’로 38만 5348장을 판매했습니다. 소녀시대와 트와이스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The Boys’와 ‘Feel special’이 나온 2011년과 2019년은 모두 데뷔 5년 차가 되는 해입니다. 가요계에선 걸그룹이 정점을 찍는 시기로 4~5년 차로 봅니다. 평균 10대 후반이라는 데뷔 나이를 참작했을 때 이시기는 20대 초중반에 해당합니다. 인지도를 어느 정도 쌓았고 가창력이나 팀워크가 무르익은 단계이며, 특정 멤버에 쏠렸던 대중적 시선이 다양하게 분산되는 한편 멤버별 캐릭터 구축도 완성되고 팬덤 역시 왕성한 시기입니다. 소녀시대와 트와이스는 여러모로 비교되는 걸그룹입니다.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은 “‘1인자’라는 이미지, 9인조, 칼군무, 성공적인 일본 진출 및 해외시장 공략, 메이저 기획사 소속 등 유사한 코스와 결과물을 만들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차이점도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데뷔 후 윤아가 일일 연속극에 출연하고, 태연이 라디오 DJ를 맡는 등 멤버별 개별활동도 활발했던 반면 트와이스는 철저하게 팀 활동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 트와이스는 일본인 미나, 사나, 모모(이상 일본)와 쯔위(대만) 등 외국인 멤버를 절반에 가까운 4명이나 포진하는 실험을 두기도 했습니다. 반면 소녀시대는 교포 출신인 티파니 등이 포함되긴 했지만 사실상 한국인으로 구성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2세대와 3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두 그룹의 5년 차 파워는 어느 쪽이 더 강했을까요. 두 그룹의 활동 기간이 7~8년가량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단순 비교가 어려운 측면도 있습니다. 마치 축구에서 펠레와 마라도나 중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지를 논하는 것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다만 주관적 평가가 아니라 두 그룹이 정점에 섰을 때 남겼던 5년 차의 각종 기록을 통해 비교해 봤습니다. 또 전문가들의 견해도 들어봤습니다. 판매량은 트와이스, 순위는 소녀시대 ①음반 판매량=음반 판매량은 가수의 영향력을 환산하는 가장 기초적인 지표 중 하나입니다. 현재 K팝의 1인자인 방탄소년단 역시 최근 2016년부터 4년간 1위를 고수하고 있다는 데서도 알 수 있죠. (가온차트 발표 국내 판매량 기준)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소녀시대는 2011년 ‘The Boys’가 38만5348장, 트와이스는 2019년 ‘Feel special’이 41만 3459장으로 각각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판매량을 따져보면 트와이스가 2만8000장가량 앞선 기록입니다. 다만 순위는 차이가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2011년 당시 ‘The Boys’로 차트 전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보이그룹 팬덤이 막강한 한국 음악 시장에서 걸그룹이 음반 판매량으로 1위를 한 것은 이때가 유일합니다. 참고로 당시 2위는 슈퍼주니어로 정규 5집 ‘Mr. Simple’로 34만 3348장을 판매했습니다. 2019년 트와이스는 역대 걸그룹 단일 음반 판매량에선 신기록을 세웠지만 2019년 음반 전체 순위에서는 10위에 그쳤습니다. 소녀시대가 40만장이 안 되는 판매량으로도 1위를 했던 2011년과 비교했을 때 음반 시장의 훨씬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트와이스는 2019년에 ‘Feel special’ 외에도 ‘FANCY YOU’가 39만 4405장이 판매되는 등 1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는 점에선 고무적인 기록을 세운 게 분명합니다. 日, 정규음반은 무승부, 싱글음반은 트와이스②일본활동=두 그룹은 한국 데뷔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으로 건너가 큰 성공을 거뒀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5년차에 접어든 두 그룹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많은 음반을 냈습니다. 성적표도 좋았습니다. 2011년 소녀시대는 정규 1집 ‘GIRLS’ GENERATION’과 싱글 3집 ‘MR. TAXIㆍRun Devil Run’을 냈는데, 이중 ‘GIRLS’ GENERATION’은 일본 오리콘차트 주간 1위뿐 아니라 연간 순위에서도 5위에 오르는 등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무렵 일본 가코 공주가 고교 축제에서 소녀시대의 노래에 맞춰 안무를 했다는 기사가 월간지에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죠. 트와이스는 지난해 ‘&TWICE(정규 2집)’, ‘HAPPY NATION (싱글 4집)’, ‘BREAKTHROUGH (싱글 5집)’, ‘#TWICE(베스트 2집)’ 등 4개의 음반을 냈는데, 이중 ‘#TWICE’는 오리콘 주간 1위, 연간 6위, ‘&TWICE’는 주간 1위, 연간 23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정규 음반이 아닌 싱글 음반에서는 트와이스의 ‘HAPPY NATION(오리콘차트 주간 2위ㆍ연간 17위)’이 소녀시대의 ‘MR.TAXIㆍRun Devil Run(오리콘차트 주간 2위ㆍ연간 46위)’보다 성적이 좋았습니다. 또 한국에서 낸 트와이스의 싱글음반 ‘Fancy you’가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하는 등 위력을 보였습니다. CF는 소녀시대가 다소 앞서 ③CF 활동=연예인의 가치를 평가하는 또 다른 척도는 CF 활동입니다. 각 기업은 제품의 매출과 기업 이미지 등을 위해 인기 연예인을 CF에 적극적으로 기용하죠. 실제로 과거 소녀시대를 치킨 CF에 섭외해 당시로선 ‘파격적’이라는 평을 들었던 굽네치킨의 경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업계 6위에서 3위까지 치솟아 오르기도 했습니다. 소녀시대는 데뷔 5년 차이던 2011년에 한국에선 9편, 일본에서는 3편의 CF 모델로 기용됐습니다. 트와이스는 한국에서 5편, 일본에서는 2편의 CF 모델로 나섰습니다. 유튜브 조회수는 트와이스 ④유튜브 조회수=최근 인기의 척도 중 하나로 받아들여지는 유튜브 조회수에서는 트와이스가 단연 앞섭니다. 트와이스의 ‘Fancy you’는 2억 5546만회, ‘Feel special’은 1억 6719만 6700회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소녀시대의 ‘The boys’는 2억 2193만회를 기록했습니다.다만 두 가지 감안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소녀시대가 한창 활동하던 200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반은 유튜브 활용이 지금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했다는 점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녀시대 ‘The boys’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011년부터 약 9년 가까이 누적됐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을 고려해 두 그룹이 당시 일본에서 내놓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녀시대: Mr. taxi (1억 4588만회), Bad girl (1783만회)트와이스: Breakthrough (6531만회), Happy happy (3247만회) 수상기록도 트와이스가 다소 앞서⑤수상기록=수상기록은 두 그룹 모두 화려합니다. 다만 수치로 본다면 트와이스가 다소 앞서는 편입니다. 근래 신설돼 소녀시대에게 기회가 없었던 시상식을 제외하고 봐도 그렇습니다. 트와이스는 2019년 서울가요대상 본상, 골든디스크 음반ㆍ디지털음원 본상, MAMA 여자그룹상ㆍ베스트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상ㆍ월드와이드 팬 초이스 등을 수상했습니다. 또 일본에서도 골든디스크 올해의 다운로드곡ㆍBEST 3 앨범 등에 올랐습니다. 반면 소녀시대는 2011년 서울가요대상 대상, MAMA 올해의 가수상ㆍ여자그룹상 등을 차지했습니다. 유럽·일본에선 트와이스, 중동·동남아에선 소녀시대 ⑥어느 국가에서 관심 높았나=구글트렌드를 통해 두 그룹의 검색량을 비교해보면 지역별로 우위가 다릅니다. (※소녀시대는 해외에서 정식명칭인 'Girl's generation'보다 소녀시대의 한글 발음 약자인 'SNSD'로 더 많이 이용되고 있어 'SNSD'로 검색해 비교. 시기는 소녀시대가 데뷔한 2007년부터 현재)소녀시대는 동남아시아와 중동 국가들에서 더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드러납니다. 반면 트와이스는 유럽과 남미를 비롯해 외국인 멤버들의 출신지이기도 한 일본, 대만 등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북미에선 미국은 트와이스, 캐나다는 소녀시대가 조금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두 그룹에 대한 이미지는 어떨까요. 온라인 언급 단어를 이용한 '텍스트 마이닝' 결과 비교입니다. 전문가들은 소녀시대의 ‘개척자’ 역할 평가 그렇다면 전문가들은 두 그룹 중 어느 쪽의 손을 들어줬을까요. 김진우 가온차트 수석연구위원=당시로써는 파격적인 9인조 구성, 일본ㆍ미국 등 해외 활동 등 소녀시대는 이전에 없었던 길을 만들어 간 선구자라는 측면에서 임팩트가 여전히 강하다. 다만 트와이스도 외국인 멤버를 적극적으로 배치하면서 글로벌화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줬다. 서정민갑 대중음악평론가=둘 다 훌륭한 걸그룹이라는 건 분명하지만 소녀시대가 보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트와이스는 상대적으로 비슷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 또 소녀시대는 태연처럼 솔로 아티스트로 발전하는 면모를 보여줬지만 트와이스는 아직까지는 그런 가능성은 물음표다. 손한서 MBC 라디오 PD('별이 빛나는 밤에'‘'아이돌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등 연출)=걸그룹 전성시대를 만들며 대한민국 대중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준 아티스트는 소녀시대,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 아이돌 산업에서 걸그룹과 보이그룹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새로운 기록을 세워가는 아티스트는 트와이스다. 누가 더 강력했냐라고 묻는다면 기권표를 던지겠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2020.01.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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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이별길' 中에서도 통했다…음원차트 1위

아이콘이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과 KUGOU뮤직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하며 중화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일 발표한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 'NEW KIDS: THE FINAL'의 타이틀곡 '이별길'은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KPOP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아이콘의 ‘이별길’ 뮤직비디오 또한 QQ뮤직 KPOP MV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QQ뮤직은 중국 대표 디지털 음원서비스로서, 월 사용자가 4억명에 달하는 플랫폼이다. 아이콘은 KUGOU뮤직의 KPOP 신곡 차트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아이콘은 이번 신보 공개 후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또한 이번 미니앨범 ‘NEW KIDS: THE FINAL’로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그리스 등 25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자체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아이콘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뜨겁다. 지난달 26일 발매된 아이콘의 두 번째 일본 정규 앨범 'RETURN'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오리콘에 따르면 'RETURN'은 발매와 동시에 일간, 주간 앨범랭킹에서 당당히 정상을 꿰찼다. 아이콘은 'RETURN'의 오리콘차트 1위뿐만 아니라 이번 새 미니 앨범 'NEW KIDS : THE FINAL'로도 일본 음악시장을 흔들고 있다. 아이콘은 새 앨범으로 일본 아이튠즈 종합 랭킹, K-Pop랭킹, 팝 랭킹에서 1위를 휩쓸며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8.10.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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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부터 방탄소년단까지…K팝 영광의 순간들 BEST 3

외국인을 만났을 때 '두유노 김치'라고 묻던 질문은 이젠 '두유노 강남스타일'이 됐다고 한다. 바다를 건너 풍문처럼 들려오던 K팝의 인기는 더는 멀리서 느껴지지 않게 됐다. 대중음악사에 기억될 만한 K팝 영광의 순간들을 꼽아봤다. ━ 1. 보아(BoA) 2000년 만 13세 나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보아는 다음 해 일본에 진출했다. 보아의 2002년 일본 정규 1집 '리슨 투 마이 하트(Listen To My Heart)'는 일본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安室奈美恵) 등을 제치고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 가수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2003년 발매한 정규 2집 '발렌티(Valenti)'는 오리콘 차트 1위는 물론 앨범 판매량 120만장을 넘어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그해 연말 보아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인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출연했다. 일본 데뷔 1년 만에 거둔 성과였다. 보아는 6년 연속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 역시 한국 가수 최초의 성과다. 보아는 K팝 해외시장 개척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2. 싸이(PSY) 2012년 7월 15일 발표된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트위터와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강남스타일'은 발표 한 달 만인 8월 4일 조회 수 2900여만건을 기록해 팝스타 저스틴 비버 등을 제치고 유튜브 조회 수 1위를 차지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미국 아이튠스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강남스타일'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7주 연속 1위, 33개국 이상의 공식 차트 1위 등 2012~2013년 최고의 '메가 히트곡'이 됐다. 2013년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한국 가수 최초로 '톱 스트리밍 송'의 비디오 부문 상을 받았다. 현재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조회 수는 31억회에 이른다. 2013년 당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만들어낸 국가브랜드 자산 창출액이 6656억원에 달한다는 추정치를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K팝이 세계 시장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증명한 작품이라는 사실에 이견을 갖지 않는다. ━ 3. 방탄소년단(BTS)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보이밴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20일(현지시간)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사회를 맡은 가수 켈리 클락슨은 방탄소년단을 이렇게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상을 받았다. 한국 가수 최초의 성과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스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뮤직비디오는 5분이 넘는 분량에도 한국 가수로는 최단 기간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2000만 뷰를 돌파했다. 1000만 뷰를 돌파하는 데는 4시간 5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강남스타일' 이후 K팝이 이처럼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적은 없었다. '3세대 아이돌'로 분류되는 방탄소년단은 K팝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나갈 것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8.05.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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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오리콘 1위에 이어 日 쇼핑몰 대형 전광판 장식

7인조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유명 TV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새 싱글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데일리차트에 (2월1일 발표) 1위와 타워레코드(1월30일자)1위에 올랐다. 이어 2월1일부터2월4일까지 일본에서 새싱글 '스포트라이트(SPOTLIGHT)'프로모션을 참석차 출국한 몬스타엑스는 니혼TV 아침 정보프로그램 'ZIP'와 생방송 라디오 'FM yokohama Z-bounce' 출연해 새 싱글 관련 활동을 돌입했다. 이에 맞춰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와 주변 거리에는 몬스타엑스의 모습이 담긴 초대형 전광판과 타워레코드에 광고 보드가 내걸려 일본의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지난해 5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히어로(HERO)'를 발표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히어로'가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한데 이어 8월에는 '뷰티풀(Beautiful)'로 오리콘차트와 타워레코드 차트 1위에 올랐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일본 유니버설뮤직의 새 레이블 머큐리 도쿄와 계약하고 지난 5월 첫 싱글 ‘히어로’로 데뷔했다. 또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 오사카와 도쿄 공연의 마운틴 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다. 약 40분간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위상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11개국 16개 도시, 18회의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미니 5집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으며, '제32회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현재 새 앨범 작업 중이며, 민혁은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 출연중이다.김연지 기자 2018.02.0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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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日 싱글'스포트라이트'…오리콘 역주행1위·타워레코드 1위

7인조 그룹 몬스타엑스 (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올랐다. 몬스타엑스가 지난31일 일본에서 발매한 새 싱글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데일리차트에 (2월1일 발표) 1위와 타워레코드(1월30일자)1위에 올랐다. 이번 신곡'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일본 오리지널 곡으로 한국 데뷔 당시를 방불시키는 강력한 힙합 요소를 넣으면서도 Dancable한 사운드로 완성된 곡이다. 사랑하는 여성을 스포트라이트 빛에 비유하여 솔직함 속에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MONSTA X의 하나의 매력인 주헌, I.M 랩퍼라인 둘의 예리한 펀치라인에도 주목할 수 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지난해 5월 일본에서 데뷔 싱글 '히어로(HERO)'를 발표한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히어로'가 오리콘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한데 이어 8월에는 '뷰티풀(Beautiful)'로 오리콘차트와 타워레코드 차트 1위에 올랐었다. 이번 새 싱글 '스포트라이트(SPOTLIGHT)'는 지난 싱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첫날 판매고(4만 7304장) 기록해 2위로 진입했다. 이어 8150장의 판매고를 추가하며 둘째날 1위로 역주행을 기록해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성과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몬스타엑스는 앞서 일본 유니버설뮤직의 새 레이블 머큐리 도쿄와 계약하고 지난 5월 첫 싱글 ‘히어로’로 데뷔했다. 또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에 한국 대표로 참가, 오사카와 도쿄 공연의 마운틴 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다. 약 40분간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글로벌 위상을 인정받았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015년 '무단침입(TRESPASS)'으로 데뷔해 '신속히(RUSH)', 'HERO', '걸어(All in)', '파이터(Fighter)', '아름다워(beautiful)', '샤인 포에버(SHINE FOREVER)' 등을 발표, 화려한 퍼포먼스와 확고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이며 몬스타엑스만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지난해 11개국 16개 도시, 18회의 첫 월드투어를 성료한 몬스타엑스는 미니 5집 타이틀곡 '드라마라마'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으며, '제32회 골든디스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김연지 기자 2018.02.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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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방탄소년단이라고 쓰고 'K팝의 새 역사'라 읽는다

방탄소년단이 또 K팝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방탄소년단이 걷는 길이 곧 K팝의 역사다. 2일(현지 시각) 미국 유력 매체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신곡 'DNA'는 지난주 85위로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한 데 이어 일주일 만에 67위로 올라갔다. 닐슨 뮤직 집계 결과 지난 한 주 동안 'DNA'의 스트리밍송 차트 순위는 38위를 기록했다. 음반 판매와 라디오 선곡 데이터를 통합해 67위가 됐다. 앞서 지난달 26일 방탄소년단은 원더걸스, 싸이, CL에 이은 한국가수로는 네번째로 빌보드 핫 100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어 노래로 된 곡으로 핫 100에 진입한 건 2012년 발표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후 두 번째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순위 상승라는 결과까지 이뤄냈다. 미국 음악 전문매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집중 보도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은 ‘DNA’로 빌보드 ‘핫 100’에서 케이팝 그룹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BTS Scores Highest-Charting Billboard Hot 100 Hit for a K-Pop Group With 'DNA’)’는 제목의 칼럼 게재했다.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DNA’는 2주 만에 85위에서 67위로 순위 상승했다”며 “1주일 전 빌보드 ‘핫 100’에 첫 등장한 뒤, 이번 주는 67위로 급등하며, 케이팝 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이어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DNA’는 높은 스트리밍 수치로 순위가 올랐다”고 밝히며, “닐슨 뮤직에 따르면 9월 28일까지 스트리밍 수치 1,140만으로 114%라는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하며 스트리밍 송 차트에도 38위로 진입했다'며 '방탄소년단은 1주일 전 빌보드 200 차트에서 7위로 처음 등장하며, 케이팝 가수 최초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와 함께 한국어 수입 앨범으로 일본 현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3일 일본 오리콘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한국어 미니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오리콘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는 "일본어 앨범이 아닌 한국어 수입 앨범이 현지에서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이룬 성과로 매우 이례적"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으로 다양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선주문만 112만장을 기록했고 한국가수 역대 최단기간 유튜브 조회수 1000만건과 2000만건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글로벌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글로벌 톱 50(Global Top 50)’ 차트에 진입했다. 이 차트에 한국 가수가 진입한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전세계 73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이 앞으로 써내려갈 K팝의 새로운 역사에 더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연지 기자 2017.10.0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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